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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궁&사찰

국립중앙박물관&종각

국립중앙박물관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면 가을이다 물한병과 간식,카메라 가방 챙겨 집을 나선다

오늘 목적지는 용산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물속의 잉어들 왈츠추는 모습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거울못과 정원,숲이 아름다운 곳이다

주말 야외 나들이는 교통이 혼잡스럽고 고궁은 관광객들로 북적거리니 조용하고 한적한 박물관이 너무 좋다

 며칠전에 왔을때는 꽃무릇가 피지 않아었는데 오늘은 만개 미소 지은 황꽃무릇가 지나가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선홍색이 아니고 연황색이라 예쁨이 덜 하지만 그래도 도심에서 귀한꽃을 보아 이보다 행복할 수는 없다

올여름 잦은 비로인해 꽃무릇가 일찍 꽃망울을 피운듯 하다

꽃무릇가 핀 기별을 받았더라면 새벽에 올건데 한낮에 담으려니 햇빛에 색이 바래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박물관 정원도 예쁘지만 주변 숲에서 들리는 귀뚜라미,새소리가 너무 좋아 다시 찾았다.

 

 

 

 

 

 

 

 

 

 

 

 

 

 

 

 

종각

 

 

 

종각앞 벤치에 앉아 챙겨온 물과 간식 먹으며 잠시 휴식,

 

 

 

가족공원 연못에 핀 수련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