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공지천 조각공원의 가을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다

가을단풍이 어디쯤에서 물들고 있을까! 궁금하여 배낭에 카메라와 물 한병 챙겨 경춘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한시간 이십여분 정도 덜컹거리며 달렸을까! 열차는 정오가 다되어 춘천역 도착,춘천에 왔으니 닭갈비를 먹고 가야겠지

현지인이 추천해 준 신명동에 있는 원조 우미 닭갈비집을 찾아 점심을 먹고 공지천 조각공원으로 향한다

머뭇거리던 가을이 하루 사이에 문턱 가까이 다가 왔음을 이곳 공지천에서 느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