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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오대산국립공원 전나무 숲길

 

 

 

 

 

잊혀진 계절 - 이용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에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 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에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 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에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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