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외포항 새벽을 여는 사람들
외포항은 1971년 12월에 국가 어항으로 지정돼 현재 해양수산부에서 관리하는 항구로
폭 0.8km, 내해 수심 8m, 외해 수심 22m에 이르는 곳이다
인근 어촌으로는 대계마을, 소계마을이 있고 이곳은 전국 대구 물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 제일의 대구 집산지로,
오전 10시가 되면 외포리 어판장에서 경매인의 큰 목소리와 함께 활기찬 경매가 시작된다.
이곳은 신선한 대구가 가득한 곳으로 원기 회복에 좋은 대구탕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 항구는 동쪽으로는 대금산을 서쪽으로는 망월산을 두고 있는 산지에 둘러싸여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2005년부터는 매년 ‘거제 외포항 대구 축제’가 열리고 있어 축제 시기마다 더욱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아침 일찍 외포항을 찾았더니 마침, 생대구 경매가 시작되고 있었다
사진으로 보기엔 작아 보이지만 직접 보면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대구가 어마어마하게 많고 괴물처럼 정말 크다.
지금은 대구 경매중이다 경매가 끝나고 제일 큰 대구를 가르키며 이정도면 얼마나 가요? 물어보았더니 7,8만원정도 한다고 한다.
곤이가 들어있는 숫컷이 더 값이 나간다고 한다 대구를 곰국처럼 국물을 뽀얗게 해서 먹으면 보양식이고 정말 맛있다.
대구가 너무너무 크니 괴물처럼 보였다.
해풍에 말린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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