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 심미숙
또 다시 밀려드는 기억의 바다에 목 쉰 그리움 하나 흐른다. 그대 보고팠던 시간만큼 꼭 그 만큼의 간절함으로 대답없는 이름 하나 부르다
부르다가 턱까지 차 오른 쓸쓸함 하얗게 부서져 내린다.
이젠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그댈 그리워하는 일이 생살 도려 낸 아픔일지라도 멀어진 거리만큼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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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 심미숙
또 다시 밀려드는 기억의 바다에 목 쉰 그리움 하나 흐른다. 그대 보고팠던 시간만큼 꼭 그 만큼의 간절함으로 대답없는 이름 하나 부르다
부르다가 턱까지 차 오른 쓸쓸함 하얗게 부서져 내린다.
이젠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그댈 그리워하는 일이 생살 도려 낸 아픔일지라도 멀어진 거리만큼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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