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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詩의 향기

그리웠던 날 - 최진호

                                                                                그리웠던 날 - 최진호 우리 이제 사랑한다 말 하지말자 그대 떠나고 나면 나 그 누구와 사랑을 속삭일까? 기다림 속에서 오랜 만남이었는데 그토록 짧은 만남은 허전한 가슴을 채우지 못해 그러웠던 날이 행복이였네. 은빛날개 하늘 저멀리 가버리고 나면 시린 파란 하늘에도 눈물이 날까 싶네 다시 만날 날이 언제일까? 무정한 마음으로 떠나도 두고간 그리움을 애증이라 말 할순 없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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