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호수공원 후투티(오디새)

후투티(오디새)

 

우리나라 중부지방에 주로 서식하는 여름철새로 뽕나무밭 주변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오디새라고도 불린다. 

후투티는 머리와 깃털이 인디언의 장식처럼 펼쳐져 있어서 인디안 추장처럼 보이는 새다.

 몸길이는 28㎝ 정도, 등은 옅은 분홍색이고 날개는 검고 흰줄 무늬의 깃으로 되어 있다.

보통 인가 부근의 논이나 밭, 과수원 등에서 서식한다. 산란기는 4∼6월이며, 한 번에 5∼8개의 알을 낳는다

후투티는 지상 3m 정도의 높이로 날고, 나는 속도가 느린 편이다. 

먹이로는 주로 곤충류의 유충을 즐겨 먹으며, 그밖에 거미, 지렁이 등을 먹는다.

 

나무 둥지에서 이소하여 일산호수공원을 활보하고 있는 새끼 후투티,

아직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새끼 새가 카메라 세레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땅을 파며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이모습을 나무위에서 어미새가 지켜보고 있다 아직은 어미새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듯 보인다. 

수련꽃 촬영하고 터벅터벅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에 귀한 후투티를 만났다

사람을 경계하지 않고 기꺼이 모델이 되어준 오늘의 소중한 인연 후투티 가족에게 감사하는 마음,

우리 내년에 다시 만나자.

 

 

 

 

 

 

 

 

머리털을 세우면 마치, 추장 같아 보인다고 해서 추장새라고도 부른다

 

 

 

 

 

 

 

 

 

 

 

 

 

 

 

 

 

 

 

 

 

우연히 너를 만나건 행운이고 행복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