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가을이와 열애중...
깊어가는 가을은 숨김없는 나체로 내 마음을 들 뜨게한다
어디를 가도 지천에 드러누운 가을이는 아름다운 나체를 뽐내며 유혹 하는데
두 눈 질끈 감고 넘어가 주어야 겠다
첫사랑 보다 더 뜨겁고 행복하게 가을이와 마음껏 뒹굴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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