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온 몸에 너의 열기 퍼저 소리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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