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글 사랑 천사(1004) 2020. 12. 7. 07:51 사랑 - 박성철 깊은 밤 쉴 새 없이 내리던 눈도 어느 순간엔 한 낱 흙탕물로 변해 버리고 봄날 흐드러진 꽃잎마저 세월 따라 눈물되어 시들어가 듯, 한때 아름다웠던 모든 것들이 하나하나 먼 산이 되어 저물어갑니다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는 없는 세상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이라고는 하나 없는 그런 세상에서 오늘도 한 사람을 사랑하다 가슴속으로 몰래 사랑하다 별이 기울고 있습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머무르고 싶은 공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 아름다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를 마시며 (0) 2020.12.19 눈물 커피 (0) 2020.12.19 아름다운 꽃처럼 (0) 2020.11.08 첫사랑 (0) 2020.11.01 그리운 사랑 (0) 2020.10.25 '◈ 아름다운 글' Related Articles 커피를 마시며 눈물 커피 아름다운 꽃처럼 첫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