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글 내 그리움의 바다 천사(1004) 2021. 4. 24. 18:31 내 그리움의 바다 - 한순희 기다리면 되는 줄 알았지 가벼운 미풍에도 쉼없이 흔들리는 파도 그대 그리는 마음 짓눌려 멍이 들어 내 그리움의 바다는 저리 파랗게 물 들었는가 기다리면 되는 줄 알았어 만선의 꿈을 안고 귀향하는 희망의 고깃배처럼 그대 보고픈 마음은 멀리 바다 가운데 한 점 섬이 되었어 내 그리움의 바다에 풍랑이 일면 섬이 된 나에게 그대 닿을 수 없을지 몰라 이젠 돌아오라 그대여 내 그리움의 바다 저물기 전에...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머무르고 싶은 공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 아름다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천(歸天) (0) 2021.06.03 별리(別離) (0) 2021.05.22 사랑은...! (0) 2021.04.22 바다 그 그리움의 흔적 - 한문석 (0) 2021.04.01 초심 (0) 2021.03.28 '◈ 아름다운 글' Related Articles 귀천(歸天) 별리(別離) 사랑은...! 바다 그 그리움의 흔적 - 한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