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의 향기 장미 천사(1004) 2021. 5. 29. 12:57 장미 - 신재한 내가 키우는 것은 붉은 울음 꽃 속에도 비명이 살고 있다 가시 있는 것들은 위험하다고 누가 말했더라 오, 꽃의 순수여 꽃의 모순이여 죽음은 삶의 또 다른 저쪽 나도 가시에 찔려 꽃 속에 들고 싶다 장미를 보는 내 눈에서 붉은 꽃들이 피어난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머무르고 싶은 공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 詩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월에 (0) 2021.06.18 6월이 오면 (0) 2021.06.16 물처럼 흐르게 하소서 (0) 2021.05.28 선운사의 동백꽃 (0) 2021.05.21 들꽃 (0) 2021.05.20 '◈ 詩의 향기' Related Articles 유월에 6월이 오면 물처럼 흐르게 하소서 선운사의 동백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