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의 향기 물처럼 흐르게 하소서 천사(1004) 2021. 5. 28. 19:43 물처럼 흐르게 하소서 - 장성우 청산에 머물지 말고 절로 흐르게 깨끗하고 맑은 가슴 옹달샘 솟는 물 개울처럼 흐르게 하소서 낙타의 무릎 사하라 묵묵히 묵상하며 걷게 금년에도 낮은 십자가로 가장 고독한 자리 사명의 길가게 하소서. 당신의 햇빛 가는 길 빛나게 하시어 오직 당신의 글 영혼 가득히 날마다 헌시(獻詩) 쓰게 하시어 가시관을 쓰신 당신 제자의 길 가게 하소서.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머무르고 싶은 공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 詩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이 오면 (0) 2021.06.16 장미 (0) 2021.05.29 선운사의 동백꽃 (0) 2021.05.21 들꽃 (0) 2021.05.20 사랑과 그리움 (0) 2021.05.20 '◈ 詩의 향기' Related Articles 6월이 오면 장미 선운사의 동백꽃 들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