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의 향기 9월의 뜰 천사(1004) 2021. 9. 14. 22:08 9월의 뜰 - 오규원9월과 뜰 8월이 담장 너머로 다 둘러메고 가지 못한 늦여름이 바글바글 끓고 있는 뜰 한켠 까자귀나무 검은 그림자가 퍽 엎질러져 있다 그 곳에 지나가던 새 한마리 자기 그림자를 묻어버리고 쉬고 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머무르고 싶은 공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 詩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잔의 커피 (0) 2021.10.06 새벽 편지 (0) 2021.09.27 가을비 내리는 밤이면 (0) 2021.09.07 가을 - 이안 (0) 2021.09.04 빈 밤 (0) 2021.09.04 '◈ 詩의 향기' Related Articles 한잔의 커피 새벽 편지 가을비 내리는 밤이면 가을 - 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