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의 향기 한잔의 커피 천사(1004) 2021. 10. 6. 20:09 한잔의 커피 - 詩:용해원 하루에 한잔의 커피처럼 허락되는 삶을 향내를 음미하며 살고픈데 지나고 나면 어느새 마셔버린 쓸쓸함이 있다 어느날인가 빈 잔으로 준비 될 떠남의 시간이 오겠지만 목마름에 늘 갈증이 남는다 인생에 있어 하루 하루가 터져오르는 꽃망울 처럼 얼마나 고귀한 시간들인가? 오늘도 김 오르는 한 잔의커피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뜨겁게 마시며 살고싶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머무르고 싶은 공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 詩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이별 (0) 2021.11.01 오솔길 (0) 2021.10.09 새벽 편지 (0) 2021.09.27 9월의 뜰 (0) 2021.09.14 가을비 내리는 밤이면 (0) 2021.09.07 '◈ 詩의 향기' Related Articles 가을 이별 오솔길 새벽 편지 9월의 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