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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

부산 해운대 동백섬

부산 해운대 동백섬

 

1999년 3월 9일에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해운대12경 가운데 하나인 동백섬은 해운대해수욕장 서쪽 끝의 백사장에 연결된 육계도이다.

동백섬은 장산계곡에서 발원하여 남류하는 물과 좌동 동쪽 부흥동에서 내려온 물이 합류한

춘천(春川)이 좌동 · 중동 · 우동에 걸쳐 형성된 충적지의 모래를 실어와 모래사주가 발달하면서 육지에 연결되었다.

지명은 섬 전체를 붉게 물들이는 동백나무가 많이 자라는 곳이라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겨울에서 봄 사이에 동백나무에서 떨어진 꽃이 땅에 쌓이면 지나가는 사람과 말발굽에 밟히는 것이

3∼4치(1치는 약 3㎝)나 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이는 10㎝ 내외의 높이이다.

동백섬이란 명칭을 가진 섬은 우리나라에 여럿 있었으나, 지금까지 동백섬으로 불리는 섬은 해운대 동백섬이 유일하다.

 

발밑에서 딱새 암컷이 놀고 있습니다.

동박새

지나가는분께 인증샷 한장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