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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북도

경북 안동호, 월영교(月映橋) 허브농원

 

  
                                  월영교(月映橋) 연가 - 碧波 김철진 월영교에 어디 달빛만 비치더냐 하늘도 내려와 머리를 식혀 가고 바람과 구름도 발 담그고 놀다 가고 별빛도 떨어져 물 따라 흐르더라 강물에 어리는 불빛의 빛깔과 결 고운 나무 그림자도 아름답지만 눈에서 눈 가슴에서 가슴으로 흐르는 너와 나의 사랑보다야 더 아름다우랴 월영교에 파하란 달빛 비치면 우리의 가슴에도 달이 뜨느니 흘러가는 저 강물처럼 나달 흘러도 사랑 하나는 가슴속에 지니고 살자 안동호에 떨어지는 저 달빛처럼 우리들의 사랑은 아름다웠노라고 훗날 우리의 자식들에게도 부끄럼없이 그리워하며 말하도록 하자 어느 날 누가 먼저 이승 뜨게 되면 월영교 달빛 담은 푸른 눈물 한 방올 외로운 무덤에 뿌려 주기로 하자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나의 사랑아.

                               

                                           안동호 보조댐에 아름다운 목책 다리가 있으니 월영교이다 길이가 387m, 폭이 3.6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가교다.

                                           400년전 문인 이응태 부인이 먼저간 남편이 그리워 자신의 머리칼을 잘라 미투리를 삼아 무덤속에 넣어주었다는 아름다운 얘기에 따라

                                           다리 중앙에 있는 정자 양쪽에 미투리 모양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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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의 허브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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