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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갤러리

하늘이 허락한 날 백운대 산행

 

 

 

 

 

등산은 에로스(Eros)의 밤이다
 

 

등산은 에로스 (Eros)의 밤이다
여성들은 우뚝 솟아서 좋아하고
남성들은 계곡이 깊어 좋아한단다
땀이 온 몸을 적시고 온 삭신이 욱신거린다

 

긴 등산을 하다보면
주인 마님이 연모한 마당쇠고
주인 어른이 좋아한 삼월이란다

 

어쩌면 산들은 높고 멋있고
아름다운 산일수 록
정복하기 어려운 것이
용기와 끈기 열정과 힘이 없이는
정상 정복의 최고 묘미를 느낄 수 없는
때로 중독처럼 지독한 등산은

에로스(Eros)의 밤이다.

 

백운산장에서 잠시쉬며 과일 먹고 있는데 산비들기 한마리 날아와 먹을것 달라고 기웃거린다 어쩌나! 줄것이 없어서...

 

 

 

 

만경대

 

 

 

 

 

오리바위

오리등에 앉았더니 하늘 높이 날을것만 같다

 

 

 

 

 

 

언제 어느 방향으로 보아도 멋진 인수봉 서울의 명물 바위.

산조팝나무

인수봉의 웅장한 뒤모습.

 

 

 

 

 

 

백운대 정상에서 살고 있는 길냥이

 

 

 

 

 

 

 

백운대 정상(836m)

 

 

 

20대부터 오른 백운대는 사계절이 멋지다.

 

도봉산 신선대,자운봉

 

북한산 오봉산

저멀리 수락산이 보인다

인수봉(810m)  

인수봉,오봉,자운봉, 뒤배경으로 놓고 인증샷

 

 

 

 

 

서울시내가 내 발아래 있음에 뿌듯한 이마음...

백운대 마당바위,(백여명이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만큼 넓은 바위)

오늘 등산객은 외국인이 더 많다

서울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바람불어 좋은 날,정상에 오래 앉아 있으면 한기가 돌아 살짝 춥다.

산조팝나무

 

 

마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