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그리워 철지난 을왕리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도심에서 한 시간정도 인천공항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끝자락에 을왕리, 용유도, 왕산,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밀물과 썰물이 공존하는 서해바다임으로 물때를 잘 만나야 하얀 파도와 갈매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하늘과 바다는 동색입니다
하늘이 재빛으로 그을리면 바다도 덩달아 재빛으로 흐려집니다
오늘처럼 안개가 많이 끼고 흐린날에는 에메랄드빛, 바다를 기대할 수 없지만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와 갈매기소리 듣고싶어 을왕리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때마침, 만조 시간이 다 되어 서서히 들어오는 물때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태풍 링링이 휩쓸고 간 바닷가는 인적이 드물고 한적해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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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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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선녀 바위 바닷가는 굴껍질이 부서저 모래사장이 되었으므로 바다물에 발을 담그고 싶다면
아쿠아 슈즈를 꼭 신어야합니다 맨발로 다니면 굴껍질에 발을 베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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