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글 연꽃 천사(1004) 2020. 9. 11. 20:35 연꽃 - 묵필규 만삭된 몸 풀 날이 언제인지 탱탱 불은 젖가슴 열어볼 날 언제인지 진흙밭에 발 묻고 열 손가락으로 문 열며 지긋히 마음 다스리더니스르르 이슬 구르는 날 반야심경 음송으로 꽃잎 하나 연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머무르고 싶은 공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 아름다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지된 사랑 (0) 2020.10.15 가을의 기도 (0) 2020.10.12 담쟁이 - 詩:도종환 (0) 2020.09.09 사랑은 타이밍이다 (0) 2020.08.03 사랑 후 (0) 2020.08.02 '◈ 아름다운 글' Related Articles 금지된 사랑 가을의 기도 담쟁이 - 詩:도종환 사랑은 타이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