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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글

금지된 사랑

                                                                  금지된 사랑 - 하정현 그대 생각 너무 많아 그리움마저 죄가 되던 날 소리내어 울지도 못하고 눈물이 헤픈 나는 차라리 미친 척 꽃 한 송이 머리에 꽂고 싶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척 헤실 헤실 웃으며 그대 곁에 가고 싶었다 붉어진 눈, 산발로 가리고 끝내 못할 그 한마디 쏟아 버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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