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글 금지된 사랑 천사(1004) 2020. 10. 15. 09:18 금지된 사랑 - 하정현 그대 생각 너무 많아 그리움마저 죄가 되던 날 소리내어 울지도 못하고 눈물이 헤픈 나는 차라리 미친 척 꽃 한 송이 머리에 꽂고 싶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척 헤실 헤실 웃으며 그대 곁에 가고 싶었다 붉어진 눈, 산발로 가리고 끝내 못할 그 한마디 쏟아 버리고 싶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머무르고 싶은 공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 아름다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운 사랑 (0) 2020.10.25 애인같은 친구 (0) 2020.10.20 가을의 기도 (0) 2020.10.12 연꽃 (0) 2020.09.11 담쟁이 - 詩:도종환 (0) 2020.09.09 '◈ 아름다운 글' Related Articles 그리운 사랑 애인같은 친구 가을의 기도 연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