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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글

애인같은 친구

   
                                                                      애인 같은 친구 - 이호걸 삶에 힘들어 피곤할 때 초라한 선술집에서 가을 밤처럼 깊은 우정을 나누며 술잔을 기울일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어쩌다 비갠 오후처럼 싱그러운 내음이 들면 분위기 있는 노래방에 가 서로 위해서 노래 불러주고 책갈피처럼 단짝 인 친구가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만나면 반갑고 헤어지면 그립지만 좋은 마음으로 지켜주는 애인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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