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의 향기 우산이 되어 천사(1004) 2021. 4. 2. 14:15 우산이 되어 - 이해인 우산도 받지 않은 쓸쓸한 사랑이 문밖에 울고 있다 누구의 설움이 비 되어 오나 피해도 젖어 오는 무수한 빗방울, 땅 위에 떨어지는 구름의 선물로 죄를 씻고 싶은 비 오는 날은 젖은 사랑, 수 많은 나의 너와 젖은 손 악수하며 이 세상 큰 거리를 한없이 쏘다니리 우산을 펴 주고 싶어 누구에게나 우산이 되리 모두를 위해...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머무르고 싶은 공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 詩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고싶다 (0) 2021.04.07 산방한담(山房閑談) (0) 2021.04.04 내 님 (0) 2021.03.24 인생(人生) (0) 2021.03.22 겨울 바다 (0) 2021.01.12 '◈ 詩의 향기' Related Articles 보고싶다 산방한담(山房閑談) 내 님 인생(人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