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의 향기 꽃잎 천사(1004) 2022. 8. 6. 07:29 꽃잎 - 도종환 처음부터 끝까지 외로운게 인생이라고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지금 내가 외로워서가 아니다 피었다 저 혼자 지는 오늘 흙에 누운 저 꽃잎 때문도 아니다 형언할 수 없는 형언할 수 없는 시작도 알지 못할 곳에서 와서 끝 모르게 흘러가는 존재의 저 외로운 나부낌 아득하고 아득하여.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머무르고 싶은 공간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 詩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월 (0) 2022.09.30 매미 (0) 2022.08.06 인생은 한권의 책과 같다 (0) 2022.07.09 버림 (0) 2022.07.09 촛불 (0) 2022.06.09 '◈ 詩의 향기' Related Articles 9월 매미 인생은 한권의 책과 같다 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