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글 들국화 천사(1004) 2022. 10. 23. 07:07 들국화 - 곽재구 사랑의 날들이 올 듯 말 듯 기다려 온 꿈들이 필 듯 말 듯 그래도 가슴속에 남은 당신의 말 한마디, 하루 종일 울다가 무릎 걸음으로 걸어 간 절벽 끝으로 당신은 하얗게 웃고 오래 된 인간의 추억 하나가 한 팔로 그 절벽에 끝끝내 매달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머무르고 싶은 공간 '◈ 아름다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른 나뭇잎 (0) 2022.10.25 님의 침묵 (0) 2022.10.24 낙화 (0) 2022.10.07 가을 비 (0) 2022.10.02 바보처럼 (0) 2022.09.27 '◈ 아름다운 글' Related Articles 마른 나뭇잎 님의 침묵 낙화 가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