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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일산호수공원의 수련&장미&양귀비꽃

 

 오늘 더위가 한풀 꺽이고 비소식이 있기에 새벽 5시에 일어나 눈꿉만 떼고

 일산호수공원으로 출발하여 5시30분 도착,노래하는 음악분수대 1주차장에 주차하고 호수공원을 걸으며

 아직은 덜 피였지만 진흙속에서 청아하게 피어올린 수련꽃을 카메라에 담았다

 행여 예쁜 수련꽃 한송이라도 놓칠세라 호수공원 연못을 한 세바퀴 정도 돌은것 같다

 운동삼아 수련꽃과 들꽃,호수공원 풍경에 넋을 놓아 큰 호수공원을 한바퀴 돌아 장미정원에 삼각대를 세웠다

 장미꽃은 서서히 지고 있었지만 그래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형형색색의 장미꽃이 많이 남아 있었다

 다른 곳 장미보다 꽃송이가 건실하고 다양한 색의 꽃을 심어놓아 내년에는 장미꽃 찾아 이곳을 다시 오리라

 장미꽃에 넋을 놓고 있을쯤,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카메라를 접으니 아쉬운 마음이 든다

 지금 이곳 어디선가 세계 꽃박람회가 열리는듯 싶었지만 카메라 밧데리도 다 됐고 비오는 관계로 마음을 접어야했다

 며칠후 수련꽃이 만개하면 다시오리라 눈도장 찍어놓고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새털처럼 가볍다 

 이른 새벽 출사 나가도록 도와준 남편한테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 전합니다.

 

 

 

 

 

 

 

 

 

 

 

 

 

 

 

 

 

 

 

 

 

 

 

 

 

 

 

 

 

 

 

 

 

 

 

 

 

 

 

 

 

 

 

 

 

 

 

 

 

 

 

 

 

 

 

 

 

 

 

 

 

 

 

 

우정이란 친구을 딛고 내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친구가 나 자신을 딛게하여 친구를 높이는 것이다
 그것은 둘이 함께 높아지는 일이기도 합니다

 

 

 

 

 

 

 

 

 

 

 

 

 

 

 

 

 

 

 

 

 

 

 

 

 

일산호수공원에서 나와 강변북로 길이 출근시간과 맞물려 꼼짝을 안하기에 이촌 한강시민공원에 잠깐 들어가 찍은 63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