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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시흥 관곡지 연꽃 테마파크

 

 

 

    수련꽃과 연꽃의 차이점

 

    연꽃과 수련꽃은 같은 꽃인 줄 알고 있지만 엄연히 차이점이 있다

    연꽃은 물에서 성장하기에 한자어로 표기하여 水蓮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오해했기 때문에 같은 꽃인 줄 알고 있다

    그런데 실제로 수련의 한자어는 睡蓮으로서, 물 수(水)자가 아니라 잠잘 수(睡)이다.
    연꽃과 수련꽃은 여러 가지 점에서 차이가 있다. 


    첫째, 자라는 위치가 다르연꽃은 잎과 줄기가 수면 위로 높이 솟아올라 꽃을 피우는 반면, 수련은 잎과 꽃이 수면위에 떠 있다.

    둘째, 잎의 크기가 다르다 연꽃의 잎은 비가 올 때 꺾어 우산으로 사용할 만큼 크지만, 수련의 잎은 연꽃에 비하면 매우 작은편이다.

    셋째, 암술과 열매의 크기이다.

    연꽃은 큰 암술과 긴 암술대를 가지고 있어 큰 열매를 맺지만, 대부분 원예종인 수련은 열매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다.

    넷째, 꽃이 피는 시기이다 수련은 6∼8월에 피지만 연꽃은 주로 7∼8월에 핀다.

 

 

 

 

 

 

 수련꽃

   수련은 잠자는 꽃이다

 

    수련(睡蓮)은 수련과의 여러해살이 물풀이고 뿌리 줄기가 밑바닥으로 뻗고 수염뿌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잎은 길이가 12cm 정도이고 뿌리에서 모여 나는데 말굽이고 우리가 반찬으로 먹는 연뿌리(연)와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지만,
    수련은 잎이나 꽃이 물 표면에 떠있다.

    수련은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 무더운 시기에 꽃이 피는 수초중의 왕자라 부른다.
    희거나 붉은 꽃이 꽃줄기 끝에 한 송이씩 피고 열매는 달걀 모양의 작은 삭과를 맺는다.
    관상용이고 연못이나 늪 등에 사는데, 한국·일본·시베리아 동부·중국·인도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수련을 잠자는 연꽃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오후 2시경 꽃잎을 활짝 열었다가
    오후 6시에 다시 꽃잎을 닫아 마치 수면을 취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것은 아니지만 옛날 사람들이 볼 때는 저녁때쯤 잠을 자기 위해 문단속하는 것처럼 보였을 것이다.
    해질 무렵이 아니더라도 비가 오면 꽃잎을 닫는다. 

    특별히 오시(낮 11-12시)에 피면 자오련, 미시(낮1-3시)에 피면 미초라고 부른다. 
    지혈제 및 강장제 등의 약재로 쓰이기도 한다.

 

 

 

 

 

 

 

 

 

 

 

 

 

 

 

 

 

 

 

 

 

연꽃 7~8월에 핀다

 

 

 

 

 

 

 

       버림: 나무는 꽃을 지워야 열매가 달리고 잎을 버려야 씨앗이 알차며 씨가 썩어야 새싹이 생긴다
           마음은 성냄을 지워야 바른 생각이 생기며 욕심을 버려야 눈이 활짝 열리고

           우매(愚昧)가 썩어야 맑고 밝은 지혜로 늙어서 노을처럼 아름다운 하늘빛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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